[오늘의 날씨] 폭염 씻어갈까…9월 첫 주말 최대 100㎜ 이상 비


아침 최저 21~26도, 낮 최고 28~34도

주말이자 토요일인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새벽부터 오후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은 최고체감온도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주말이자 토요일인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새벽부터 오후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은 최고체감온도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르겠으나 제주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남권에 오전은 강원내륙·산지와 충북·전라권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에는 경상권과 제주에 비가 예보돼 있다.

예상 강수량(7일까지)은 서울·인천·경기 30~80㎜(많은 곳 100㎜ 이상), 서해5도 20~60㎜, 강원내륙·산지 20~60㎜(많은 곳 80㎜ 이상), 대전·세종·충남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북 20~60㎜(많은 곳 80㎜ 이상), 전북·광주·전남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10~60㎜, 제주 5~40㎜ 등이다.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된 강릉은 이날 강수확률이 40% 이하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6도 △철원 23도 △원주 23도 △강릉 25도 △△충주 23도 △대전 24도 △세종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울산 22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철원 28도 △원주 29도 △강릉 33도 △충주 31도 △대전 31도 △세종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울산 32도 △제주 33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부터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겠으나 당분간 습도가 높고 체감온도가 올라 무덥겠다"며 "영유아, 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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