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산림청, 전국 산사태 위기경보 '경계'

산림청이 3일 오후 1시를 기해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했다. 사진은 지난달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된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상능마을의 모습. /산청=이경구기자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산림청이 3일 오후 1시를 기해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경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이 5일까지 남부지방에 최대 250㎜, 수도권과 충청에 150㎜ 등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한 데 따른 조치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네 단계로 구분된다.

산림청은 오는 7일까지도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산림 주변에서의 야외 활동은 자제하고, 긴급재난문자와 대피 안내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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