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시형 기자] 수요일인 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오전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최저기온은 8~15도, 최고기온은 19~24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수원 10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제주 17도, 대구 10도, 부산 14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수원 20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2도, 제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4도로 전망된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10시 사이 충청권 남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부의 경우 자정부터 오전 6시 사이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남쪽 안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는 물결이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rocker@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