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서울 2구역방, 어르신 200명 초청 임영웅 영화 단체관람


24일 오후 2시30분 용산 아이파크몰 CGV '문화의 날' 나눔
라벤다(이현정) 방장 "임영웅과 영웅시대 선한 영향력 전파"

서울 2구역방(방장 라벤다) 회원들은 24일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영화티켓 200매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서울 2구역방은 자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의 문화 나눔을 지원했다. /영웅시대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착한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이 소외된 어르신들을 초청해 영화를 단체관람했다.

서울 2구역방(방장 라벤다) 회원들은 24일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영화티켓 200매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서울용산 CGV에서 영웅시대 서울 2구역 회원 및 서울 사랑의 열매, 용산구립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과 '문화의 날'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관람했다.

팬들의 사랑을 기부로 보답하는 임영웅의 행보에 영향을 받아 전국 각지의 영웅시대 회원들은 기부행렬을 이어가며 착한 팬클럽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영웅시대 서울 2구역방은 자체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의 문화 나눔을 지원했다.

이날 영화 단체관람에 초청받은 어르신들은 서울 2구역에서 준비한 핀버튼, 물티슈, 슬로건을 받고 오늘 임영웅 영화를 보게 해줘 너무 고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강일홍 기자

이날 영화 단체관람에 초청받은 어르신들은 서울 2구역에서 준비한 핀버튼, 물티슈, 슬로건을 받고 "오늘 임영웅 영화를 보게 해줘 너무 고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영웅시대 서울 2 구역은 지난 2021년부터 사랑의 열매와 연을 맺고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한부모 가정지원,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홈리스월드컵, 적십자사, 고 김영희 농구선수 등을 지원했다. 위해 누적 기부금은 총 5884만 3800원이다.

라벤다(이현정) 방장은 이날 "지난 9월 한국에서 개최된 홈리스월드컵 자원봉사활동에 이어 용산구 이웃들을 위한 문화 나눔을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모범적인 팬덤 기부활동을 통해 가수 임영웅 님과 영웅시대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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