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남부 최대 100㎜ '물폭탄'…전국 대부분 비 소식


아침 최저 14~21도, 낮 최고 22~26도

화요일인 15일은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화요일인 15일은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전남권과 경남권, 경북권 남부에는 아침까지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중·남부, 충청권은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중부 5㎜ 미만, 대전·세종·충남·충북 5~20㎜, 광주·전남 20~60㎜(많은 곳 전남해안 80㎜ 이상), 전북 10~50㎜, 부산·울산·경남남해안·경북남부동해안 30~80㎜(많은 곳 100㎜ 이상), 대구·경북·경남내륙·울릉·독도 10~60㎜, 제주 10~60㎜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철원 14도 △원주 16도 △강릉 17도 △대전 18도 △세종 18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광주 19도 △제주 2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2도 △철원 22도 △원주 22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세종 23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광주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새벽까지 전남해안과 경남해안, 경북남부동해안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전남권과 경남권, 경북권남부, 제주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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