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곧 10월인데 '추래불사추'…30도 늦더위 기승


낮과 밤의 기온차 10도 이상 벌어져

금요일인 26일은 한낮 30도에 이르는 늦더위가 지속되겠다. /여주시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금요일인 26일은 한낮 30도에 이르는 늦더위가 지속되겠다. 강원영동 지역에는 28일까지 최대10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철원 16도 △원주 18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세종 17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광주 19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7도 △철원 26도 △원주 27도 △강릉 24도 △대전 27도 △세종 27도 △대구 28도 △부산 29도 △광주 27도 △제주 27도 등이다.

오전 6시부터 강원영동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낮 12시부터는 경북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30~80㎜(많은 곳 강원영동 중·북부 100㎜ 이상), 대구·경북 5~20㎜, 울릉도·독도 5~40㎜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며 "28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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