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백로' 주말 우산 필수…구름많고 곳곳 소나기


아침 최저 20~26도, 낮 최고 26~33도

토요일인 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 퀴논길에서 시민들이 소나기를 피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절기상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이자 토요일인 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밤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강원영서·대전·충북·충남남부내륙·제주 5~20㎜, 대구·경북·울산·경남·광주·전남·전북내륙 5~40㎜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철원 20도 △원주 23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세종 23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광주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0도 △철원 30도 △원주 31도 △강릉 27도 △대전 32도 △세종 32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광주 32도 △제주 32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yb@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