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우산 준비하세요"…비·소나기 오락가락


아침 최저 21~25도, 낮 최고 26~33도

금요일인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일시적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달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강남역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금요일인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일시적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비는 강원 속초·강릉·동해시와 경북 울진군 등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다 오후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이 5~40㎜다.

소나기는 오전부터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충남·제주 5~20㎜, 광주·전남·전북·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5~40㎜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4도 △춘천 23도 △철원 21도 △원주 24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세종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광주 24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춘천 27도 △철원 29도 △원주 29도 △강릉 26도 △대전 31도 △세종 30도 △대구 32도 △부산 32도 △광주 31도 △제주 32도 등이다.

안개는 이날 새벽부터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이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와 소나기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낮 기온이 올라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yb@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