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임영웅을 향한 팬클럽 영웅시대의 응원과 지지가 사회를 밝게 빛나게 하고 있다.
영웅시대 whithHero 대전·세종은 임영웅 8주년 데뷔 기념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에 성금 531만원을 기탁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영웅시대 whithHero 대전·세종 회원들은 8일 '세종시 조치원읍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된 이번 성금은 회원들이 동전 모금함을 열어 십시일반 마련했다.
영웅시대 whithHero 대전·세종은 지난 6월 16일 임영웅의 생일 기념해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영웅시대 whithHero 대전·세종 방장은 "임영웅 가수를 통해 행복은 나누면 나눌수록 더 커진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지역 이웃들에게 행복도 나누고, 지역사회에 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한 팬덤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팬들의 소중한 마음이 세종시 어려운 이웃에게 닿을 수 있도록 세종모금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