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임영웅 팬클럽 위드히어로 대구 경북이 최근 대구 달서구지역 취약계층을 찾아 1000만 원 상당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위드히어로 대구 경북은 지난 6일 대구 달서구지역 어려운 이웃 250분에게 도시락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구 자원봉사단 30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위드히어로 대구경북 회원 39명이 뜨거운 불 앞에서 조리하고 포장하면서 봉사의 기쁜 마음을 한껏 쏟아냈다.
완성된 도시락은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께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전해드리고 정리 힘드신 분들께는 음식 설명드리고 냉장고 정리까지 도와 드렸다고한다.
당일은 임영웅 단편영화 '인 옥토버' 공개일이라서 봉사를 마치고 다 함께 영화를 시청하는 등 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위드히어로 대구 경북 작년 6월 16일 임영웅 생일에도 전석장애인스포츠센터, 덕희학교,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등 대구지역 내 발달장애인 아동 60여 명을 대상으로 응원메시지와 616만 원 상당의 축구화를 전달하는 'Hero 슛돌이'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위드히어로 대구경북 관계자는 "매년 취약계층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과 연탄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참여하고자 기획하면 회원들의 열기가 금방 달아올라 매년 모이는 후원금이 늘어날 때마다 팬클럽의 한 사람으로서 서로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