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진주 영웅시대가 올해도 의미있는 나눔실천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올해는 국내가 아닌 해외로 눈을 돌려 인도네시아 빅토리학교에 735만원을 전달했다.
빅토리학교는 인도네시아 와 말레이시아 국경에 있는 학교로 2002년 유치원을 시작으로 정식학교가 됐으며 현재 300여명의 학생과 17명의 선생님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학교다.
이번 기부금은 시설이 열악하여 컴퓨터를 접해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컴퓨터교실 설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주 영웅시대는 2021년 이후 매년 기부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작년에는 장애인 축구단 '또바기'에 축구화와 유니폼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는 임영웅의 따뜻하고 선한 이미지와 영향력이 글로벌화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해외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