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더위 한풀 꺾인다…전국 흐리고 '비 또는 소나기'


아침 최저 18~23도, 낮 최고 25~33도

토요일인 15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고 흐리며,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더위는 주말 비로 한풀 꺾일 전망이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일대의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더팩트DB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토요일인 15일은 전국이 구름이 많고 흐리며,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더위는 주말 비로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수도권과 강원, 제주 중심으로 내리겠다. 또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10~40㎜, 경기동부 5~40㎜, 서울·인천·경기서부 5~20㎜, 강원내륙 5~40㎜, 강원동해안 5~10㎜, 제주 5~20㎜ 등이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북 5~40㎜, 대전·세종·충남 5~10㎜, 광주·전남·전북내륙 5~20㎜, 대구·경북 5~40㎜, 부산·울산·경남내륙 5~20㎜다.

주말 더위는 비와 소나기로 주춤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철원 19도 △원주 20도 △강릉 23도 △대전 21도 △세종 20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광주 21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춘천 27도 △철원 26도 △원주 28도 △강릉 28도 △대전 30도 △세종 29도 △대구 33도 △부산 29도 △광주 30도 △제주 28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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