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가볍게 입으세요…낮 최고 30도 여름 '성큼'


아침 최저 11~16도, 낮 최고 22~30도

22일은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19일 오후 서울 중구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장윤석 기자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22일은 일부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고, 오후에 일시적으로 오존 농도가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22~30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4도 △철원 14도 △원주 15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세종 14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광주 16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3도 △춘천 29도 △철원 27도 △원주 28도 △강릉 29도 △청주 30도 △세종 28도 △대구 29도 △부산 24도 △광주 29도 △제주 24도 등이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23일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제주도 산지에는 0.1㎜ 미만으로 빗방울이 곳곳에 떨어지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지만 인천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대전·충북·충남·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오존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외활동과 과격한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환자,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은 짙은 안개를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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