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준형 기자] 새로운 한 주가 시작하는 20일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일교차는 15도 이상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고, 충청권과 경북권은 가끔 구름 많으며,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관측된다.
오전부터 낮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남부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 미만,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 1㎜ 내외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7~30도로 예측된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5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3도 △대구 17도 △울산 15도 △부산 17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춘천 24도 △강릉 15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울산 28도 △부산 29도 △제주 24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고, 특히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더울 것"이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으로 매우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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