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화엄사 홍매화 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31일까지 기간 연장


지리산 날씨와 기온 변화 때문에 홍매화 만개 일정 변화

지리산 대화엄사의 2024년 홍매화 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가 날씨 변동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연장된다./화엄사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지리산 대화엄사의 '2024년 홍매화 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가 날씨 변동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연장된다.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은 기상청 예보에 따라 2024년 홍매화 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 개최 시기를 정할 때 올해 예보에 기온이 급상승 할 것이라 하여 지난해보다 2주 빠르게 시작(2월 25일) 했다.

지리산 대화엄사의 홍매화./화엄사

그러나 화엄사 홍매화는 2022년에도 콘테스트 개최시기에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 만개시간이 늦춰지기도 했다. 원래 각황전과 원통전 사이에 위치한 홍매화의 자리가 구례읍 평지보다 해발 450m에 위치하고 지리산 노고단의 밤낮으로 세찬 골바람과 일교차, 습도 때문에 예년과 같이 구례 화엄사 화엄매는 시간에 따라 꽃을 피우고 있다.

따라서 구례 화엄사 화엄매는 현재 날씨 기온 상태로 유지된다면 금주 주말(3월 23일 토요일)부터 본격적으로 만개를 시작하며 큰 비가 없으면 3월 31일 일요일까지 국민여러분들이 보고싶은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한편, 2024년 홍매화 들매화 프로사진 및 휴대폰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는 3월 23일(토요일)에서 1주일 연장을 하여 3월 31일(일요일) 20시까지 화엄사 홈페이지를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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