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임영웅의 '미스터트롯' 진(眞) 등극 4주년을 앞두고 팬심을 담은 따뜻한 사랑이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부산남수해'는 '미스터트롯' 진(眞)에 등극 4주년(3월14일)을 기념하기 위한 행보로, 최근 부산 사랑의열매를 찾아 1004만 원을 기부했다.
따뜻한 팬심을 담은 이 기부금은 부산연탄은행(502만원)을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편의점을 위한 사업비로, 부산뇌병변복지관(502만원)을 통해 장애, 비장애 멘토링 사업을 하는데 각각 지원된다.
영웅시대 WithHero 부산남수해는 "착한 팬클럽 1호 팬클럽이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뇌병변복지관 측은 "영웅시대 withhero 남수해에서 관심과 지원해주셔서 지난해 2023년에는 10여년간 진행된 멘토링 사업의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아 KBS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분야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1년 부산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 11호에 이름을 올린 영웅시대WithHero부산남수해는 부산 남구, 수영구, 해운대구를 주축으로 모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다. 이들은 가수의 기념일마다 부산사랑의열매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누적 기부금은 4900만 원 상당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