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봄 같이 포근한 일요일…곳곳 미세먼지 나쁨


아침 최저기온 1~12도, 낮 최고기온 11~19도 예상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0일) 최고 기온이 19도까지 오르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날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에서 한 시민이 외투를 벗고 반팔 차림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일요일인 오늘(10일)도 마치 봄 같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최고 기온이 19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전부터 강원영동에, 오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전남권과 경북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남남해안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10㎜ ▲광주·전남,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제주도 5㎜ 내외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5~10도가량 높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3~8도가량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 예상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강릉 10도, 대전 9도, 대구 7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강릉 13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곳곳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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