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아침 대부분 영하권…'체감온도 낮아 추워요'


아침 최저 -7~4도, 낮 최고 6~14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서 시민들이 추위로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영하권으로 쌀쌀한 가운데 오후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추위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4도, 최고기온 5~13도)과 비슷하겠다"며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내려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다.

지역별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2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부산 14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경북북동 산지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건조하겠다"며 "강원영서와 그 밖의 경상권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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