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권 추위에 나들이 차량 줄어…'서울→부산 5시간27분'


전국 교통량 518만 대…전주대비 24만 대 감소

2일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 한국도로공사 캡처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2일 영하권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탓에 평소 토요일 대비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줄어들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18만 대로 예상된다. 전주 대비 24만 대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27분 △서울~대구 4시간28분 △서울~광주 4시간20분 △서울~대전 2시간22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울산 4시간47분 △서울~목포 4시간2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22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42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이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해 오후 5~6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9~10시께 풀릴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해 오전 11시~낮 12시께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부터 교통 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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