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 56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


변함없는 팬심 하나로 뭉쳐 '선한 영향력' 확대
"우리 모두의 자부심, 영웅시대 포에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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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봉사는 나의 남는 시간과 물질을 나누는 것이 아니고 나의 시간을 함께 하고 나의 소중한 것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가 가을이 깊어지는 11월 56번째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쪽방촌 봉사는 사랑평화의집 수리관계로 3개월만에 진행됐다. 또 임영웅의 서울 공연 성공 마무리를 자축하는 의미도 담아냈다.

팬클럽 관계자는 "우주선을 타고 내려온 우리의 멋진 대장이 6일간 영웅시대와의 서울 우주 소풍을 마무리했다"면서 "그 뜨거운 감동과 행복의 추억을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같다"고 말했다.

팬들은 대성황을 이룬 콘서트 열기와 여운을 안고 3~4명 씩 조를 이뤄 서울역 쪽방촌 골목을 찾았다. 저마다 어깨에 큰가방을 메고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사랑 듬뿍 담긴 도시락을 전달했다.

영웅시대의 하늘색 별님들은 "올 11월은 임영웅과의 잊지못할 우주여행과 축구장 데이트에서의 받은 사랑을 아낌없이 나누는 달이 됐다"면서 "우리 모두의 자부심인 영웅시대 포에버 사랑한다"고 전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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