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월요일인 6일 전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그치겠다. 밤부터는 강원 산지 등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다. 비는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비가 내리겠다. 밤부터는 강원 산지 등에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날부터 예상 누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강원 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 북부, 광주·전남·전북, 경북 북부,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남부·중산간·산지가 30~80㎜다. 충북 중·남부와 대구·경북 남부·울릉도·독도, 제주도 해안에도 20~60㎜의 비가, 강원 영동에도 10~60㎜의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낮까지는 평년보다 높겠다. 다만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평년보다 2~5도가량 낮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부터 다음 날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70~90km/h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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