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제비가 강남 가는 '중양절'…출근길은 쌀쌀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인 12일 오후 세종시 영평사에 구절초가 활짝 피어있다.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음력 9월9일로 제비가 따뜻한 남쪽으로 돌아간다는 중양절인 월요일인 23일은 추운 날씨에서 벗어나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구름이 가끔 많겠고 아침 최저 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9~22도를 기록하겠다.

일교차는 10~15도 안팎으로 여전히 크고 경기 북동부,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 북부 내륙에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에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경북동해안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기상청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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