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인천남동체육관=이상빈 기자] '2023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3 TMA)'가 개막한 10일 오후 인천남동체육관 일대는 전 세계에서 달려온 글로벌 K팝 팬으로 들썩였습니다.
팬들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눈 앞에서 보기 위해 대륙과 바다를 건너 인천 남동구로 모였습니다. 티켓 부스 오픈 전부터 체육관 주변은 일찌감치 터를 잡고 기다리는 다양한 팬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습니다.
스탠딩 석 입장 대기줄 근처는 이미 여러 아티스트의 팬덤으로 둘러싸였습니다.
세븐틴, 스트레이키즈(스키즈), 제로베이스원(제베원) 등 '2023 TMA' 무대를 앞둔 아티스트의 팬들은 체육관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거나 준비한 굿즈와 플래카드를 들고 사진을 찍는 등 이미 축제에 빠져든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아울러 '2022 TMA' 5관왕에 빛나는 솔로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회원들도 현장에 삼삼오오 모여 축제를 즐겼습니다.
'2023 TMA'에서 음악 장르의 구분은 없다는 걸 이곳에 모인 모든 이가 몸소 보여줬습니다. '2023 TMA'는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 가는 전 세계인의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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