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연휴 사흘째 전국 흐리고 비…교통안전 주의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추석 연휴 사흘째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많겠고, 새벽부터 낮 사이 강원 남부와 충남권 남부, 충북, 남부지방,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 내륙에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경기북부 5~20mm, 서울·인천·경기남부, 서해5도 5mm 안팎을 기록하겠다. 제주도는 5~30mm 등으로 예상된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가 되겠다.

남은 추석 연휴 기간 다음달 1~2일은 대체로 맑겠고 3일은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최저기온 10~18도, 최고기온 22~25도의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달 1일은 30일보다 2~4도 가량 떨어지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

lesl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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