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 영웅시대충북, 독거노인들 위한 훈훈한 연탄봉사


경제적 어려운 이웃 대상 연탄 3400장 직접 배달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음원, MV 5600만 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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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을 위한 기부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충북은 지난 21일 독거노인들을 위한 연탄봉사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25명의 회원들은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기원하면서 길이 좁고 옮기기 힘든 지역 5곳을 대상으로 연탄 3400장(289만원 상당)을 직접 배달했다.

회원들은 지난 6월 22일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를 방문, 주거 및 생계지원이 필요한 8남매 아동 지원을 위해 7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영웅시대충북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가수 임영웅으로부터 받는 감동과 위로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한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늘 행복하다"고 말했다.

4년째 꾸준히 봉사 및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는 회원들은 또 "앞으로도 선하고 건전한 팬덤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발매 1년 넘게 각종 음원 차트와 유튜브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인기를 끌며 임영웅 대표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23일 음원 영상과 뮤직비디오 합산 조회수 5600만 뷰를 넘어섰다.

'다시 만날 수 있을까'는 지난해 5월 발매된 임영웅 정규 1집 'IM HERO' 타이틀곡으로 서정적인 로맨틱한 가사에 잔잔하게 들려오는 매혹적인 음색이 아름다운 멜로디에 살포시 스며들어 진한 여운을 남겼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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