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FACT] '도 넘은 日 팬심'…BTS 뷔, 순식간에 머리채 잡혀 (영상)


도쿄서 '셀린느' 오픈 행사 참석한 뷔
한 극성팬 팔 뻗어 뷔 머리카락 잡아
현장 관계자들 팬 돌발행동 저지 못해

[더팩트ㅣ이덕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일본 도쿄에서 한 극성팬에게 봉변을 당했습니다.

겟칸조세·제이캐스트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BTS 멤버 뷔는 23일(현지시간)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프랑스 브랜드 '셀린느'의 도쿄 오모테산도점 리뉴얼 오픈 행사에 참석한 뒤 한 팬에게 머리채를 잡혔습니다.

현장에 있던 다른 팬이 당시 상황을 촬영했고, 영상은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로 확산됐습니다.

영상을 보면 한 팬이 팔을 길게 뻗어 차로 이동하는 뷔의 머리카락을 움켜쥡니다. 이날 현장은 현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경호원 등 관계자들은 해당 팬의 행동을 미처 저지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일본 팬들의 몰상식한 행동은 또 있었는데요. DJ소다 역시 지난 13일 SNS에 "일본 오사카서 열린 뮤직 서커스 페스티벌 공연에서 여러 명이 갑자기 저의 가슴을 만져 성추행을 속수무책으로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뷔가 2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극성팬에게 머리채를 잡혔다.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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