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R협회, 제19회 PR전문가 인증(KAPR) 시험 실시


국내 유일의 PR 관련 민간 자격제도
PR 전문 교육 및 3개 과목 자격 시험 시행
8월 27일까지 한국PR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한국PR협회(회장 김주호)가 제19회 PR 전문가 인증 (KAPR, Korean Accredited in Public Relations) 시험을 실시한다.

한국PR협회의 PR 전문가 인증(KAPR) 프로그램은 PR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PR 산업이 급속하게 발전함에 따라 PR 활동의 다양화와 전문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PR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도입된 국내 유일의 PR 관련 민간자격 제도이다.

2005년 1차 시험을 시작으로 제18회 시험을 치룬 2022년까지 총 94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참가 대상은 대학 졸업 후 PR 및 커뮤니케이션 실무 경력 3년 이상인 자, 대학원 졸업 후 PR 및 커뮤니케이션 실무 경력 2년 이상인 자, 또는 한국PR협회 임원의 추천을 받은 자로서 PR 협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교육은 PR이론(신호창 서강대 교수), 디지털 PR(김수민 삼성전자 프로), 기업의 사회적 참여 PR(박현섭 SK이노베이션 팀장), 공익캠페인 PR(김정훈 코바코 팀장), 이슈관리 및 위기관리(이중대 더피알 대표), AI와 PR(김묘영 바이스버사디자인스튜디오 대표), 마케팅 PR(조재형 피알원 대표), PR 기획(김은용 KPR 전무) 등 8개 과목으로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9월 16일 진행되는 인증 시험에서 PR 이론(객관식, 단답형 주관식), PR 기획(논술형), 면접(PR 윤리 강령을 바탕으로 한 자질 평가) 등 3과목의 평가가 이루어진다. 합격자에게는 전문가 인증서가 수여된다.

한국PR협회 김주호 회장은 "PR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트렌드를 반영한 PR 교육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인정받은 합격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PR 전문가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국PR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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