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여천 홍범도 장군은 대한독립군을 조직해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독립전쟁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다. 지난해 광복절 78년만에 유해 봉환식을 가져 국민적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2주기를 기념하는 '40일간의 기적-홍범도 장군의 기억속으로'(강태식 연출 김수미 각본)가 특별 초청 공연이 열린다.
초청공연은 오는 8월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틀 뒤인 18일에서 대전 서구문화원에서도 펼쳐진다.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미 고려극장 설립 90주년과도 맞물린 이번 공연에는 카자흐스탄 국립 아카데미 고려극장 소속 배우들이 총 출연한다. 고려극장 예술감독 리 류보비 아브구스토브가 총연출을 맡고 안무는 안나 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부 신흥무관학교기념사업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