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소현 기자] 수요일인 1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경남권 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mm의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이 30~100mm, 강원 동해안과 제주도가 5~60mm다.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과 그 주변 지역에는 순간풍속 시속 55~70km 내외로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시설물 점검 및 관리를 철저히 하고 보행자 안전 및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온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습도도 높아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2도를 오르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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