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일요일인 25일은 낮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덥고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제주도는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오후 3~6시부터 6~9시 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북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전날 밤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는 새벽에 전남 남해안, 오후에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권, 밤에 충청권과 경북권 남부로 확대되겠다. 26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27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가 되겠다. 남부지방은 비가 오면서 전날보다 2~7도가량 낮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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