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앞두고 팬심을 담은 다양한 기부가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임영웅 생일(16일)을 맞아 8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취약계층환자 의료비 지원금(소아암 및 저소득층 환자)으로 900만원을 전달했다.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약 90여명의 회원들이 세계적인 가수를 꿈꾸는 임영웅의 음악적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모임이다.
따뜻한 노래와 진정성있는 목소리로 위로와 행복을 주며 기부를 실천하는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산병원 김준형 행정부원장은 "누군가를 열정적으로 좋아하고 응원하는 모습이 행복해보인다"면서 "기부금은 치료를 기다리는 환자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MOU체결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