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광주전남,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500만 원 기부


오는 16일 임영웅 생일 기념 선한 영향력 실천
8번째 선행 기부 '훈훈', 누적 후원금 6400만원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오는 16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500만원의 기부금을 광주 또는 전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하에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 /영웅시대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이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오는 16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500만원의 기부금을 광주 또는 전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하에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8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으로부터 5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총 145명의 팬들이 십시일반 조성한 이번 기부금은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실천하고 있는 선행 기부의 8번째다. 현재까지 재단 기부금을 포함한 누적 후원금은 6400만원에 달한다.

기부에 참여한 영웅시대 광주전남 담당자는 "영웅시대 광주전남 회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꾸준하게 소아암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따뜻한 관심을 주변의 이웃에게 나누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일 발매된 신곡 '모래 알갱이'와 KBS2의 리얼리티예능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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