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채원 기자] 수요일인 7일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제주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가 될 전망이다. 새벽(03~06시)부터 아침(06~09시) 사이 서울, 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별로 살펴보면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청주 18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9도, 청주 28도, 대전 26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특히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야외 활동 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