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노들섬=임영무 기자·이상빈 기자]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2023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서울비보이페스티벌'에서는 노들섬 전체를 무대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였습니다.
이날 하이라이트로 펼쳐진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선발전에는 소울번즈(Soul Burnz), 엠비크루(MB Crew), 갬블러크루(Gamblerz Crew) 등 3팀이 출전해 팀별 비보이 배틀을 벌이며 현장에 모인 시민의 환호를 끌어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은 스트리트 문화 고유의 자유로움과 힘찬 에너지를 시민에게 전달하고자 2022년부터 '서울비보이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013년부터 브레이킹 문화 활성화와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국내외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활동하는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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