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소현 기자] 금요일인 2일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치솟으며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하늘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매우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21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2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25도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새벽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 충청 남부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경남권 해안은 아침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경남권 해안이 20~60mm, 전남권과 경북권 남부, 경남 내륙이 10~40mm다. 전북에는 5~20mm, 충청 남부와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에는 5mm 내외의 비가 오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동부에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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