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세정 기자] 6월의 첫날인 1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날 오전부터 제주도와 전남권, 경남 남해안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 늦은 오후에는 충청남부로 확대되겠다.
이날 시작된 비는 2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권과 제주도가 10~40mm, 전라권과 경북권남부가 5~20mm, 충청남부와 경북북부가 5mm 내외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고, 낮 최고기온은 21~30도다.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는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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