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진행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모임 지난 11일(51회 차)과 13일(52회)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과 연계해 두 차례에 걸쳐 쪽방촌 도시락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나눔모임 측은 15일 "이번 봉사는 기념일이 많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면서 "너와 나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며 쪽방촌의 이웃들을 향한 발걸음을 즐거운 마음으로 떼었다"고 전했다.
전국에서 모인 회원들은 가톨릭 사랑 평화의 집 문이 열리기도 전에 도착해 서로를 안아주고 토닥이며 반갑게 만난 뒤 저마다 비닐 앞치마를 두르고 맛있는 도시락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영웅시대' 나눔모임은 매월 150만 원을 후원하며 쪽방촌 도시락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700만 원 상당의 후원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렵고 연로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