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크러핀 김태형이 로맨틱 코미디 연극 '체인징 파트너'로 여심을 저격한다.
'팔방미인' 김태형은 오는 18일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5월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올해 첫 연극 무대 선다.
'체인징 파트너'는 국내 최대 정보 업체 '쥬오'의 스타 커플 매니저 김중매가 실수로 만남을 주선한 커플의 이름을 착각해 뒤바뀐 맞선 상대의 에피소드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극이다.
2017년에 초연된 뒤 이른바 'N포 세대'로 불리는 현 결혼세태를 꼬집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치를 깨닫게 하는 작품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다.
극중 김태형은 사랑도 일도 쉬운 남자, 부잣집 외동아들 채민석을 연기한다. 앞서 김태형은 뮤지컬 '클럽 십이야'와 연극 '스페셜 레터' 창작 음악극 ‘별의 노래’ 등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작품에서는 오랜만에 오르는 연극 무대로 김태형의 변신이 주목을 끈다. 특히 봄과 어울리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김태형이 펼칠 로맨스 연기에도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연극 '체인징파트너'는 오는 5월31일까지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