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소현 기자] 화요일인 4일 전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제주도에 비가 내린 뒤 밤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오는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경남권 남해안·경남 남서 내륙·제주도·서해5도가 30~80mm, 수도권·강원도·충남권·전북·경북 북부 내륙·경남권이 20~60㎜, 강원 동해안·충북·경북권·제주도 북부 해안·울릉도·독도가 10~40㎜다.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6~23도로 예보됐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2도, 수원 9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2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강수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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