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조소현 기자] 목요일인 30일 전국은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아침 기온은 다음 날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낮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따뜻하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20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0~13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1도, 강릉 13도, 대전 5도, 대구 8도, 전주 2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3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1도, 제주 19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충청권, 전남권, 경북권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대전, 세종, 충남, 전북은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sohyun@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