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이 또 한번 선한 영향력 확산에 동참했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16일 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201만원을 튀르키예 ‧ 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써달라며 사랑의 열매(서울 중구) 측에 전달했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은 서울 지역(강남, 서초, 송파, 강동, 동작) 회원들이 활동하는 모임으로 이날 라벤다(이현정) 방장과 팬클럽 회원 및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회원들은 지난 2021년 6월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 지원을 위해 3700만원을 시작으로, 12월한부모가정 지원 1105만원, 2022년 6월 농구선수 고 김영희선수에게 1000만원을 기부하는등 나눔문화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영웅시대 서울2구역역방' 관계자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새 희망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팬클럽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고 밝히고 "모범적인 팬덤 기부문문화를 통해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