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정채영 기자] 수요일인 삼일절은 낮 기온이 14도까지 올라 전국이 대체로 따뜻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 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
이른 아침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비 또는 눈이, 서울·인천·경기서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 1cm 미만,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부, 충청권, 남부지방(남해안 제외)에 0.1mm 미만이다.
새벽에 내린 비 또는 눈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져 도로에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세종, 충북, 충남은 오전에, 대전과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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