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팬심으로 이어진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이 2023년 새해를 아름답게 비추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창원경남웅사랑방이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200여만 원의 소중하고 뜻깊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223만원은 2022년 임영웅 콘서트 성료 기념 및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마련됐다. 창원경남웅사랑방은 임영웅 생일 기념 기부 및 임영웅 출신모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실천으로 훈훈한 팬덤문화를 만들고 있다.
팬클럽 회원들은 "임영웅을 좋아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기부가 가수와 팬클럽의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웅시대를 중심으로 팬들의 기부실천과 훈훈한 릴레이 나눔봉사는 팬덤문화를 만들어가는 귀감이 될만하다.
앞서 영웅시대전북방은 지난달 23일 전라북도 척수장애인 권리증진대회에 참석해 물품구입비 2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북방은 이날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 회원들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위해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5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임영웅은 2023년 1월 티빙 VOD 출시를 시작으로 2월 미국 LA 돌비시어터 콘서트, 3월 CGV 전 세계 극장판 개봉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