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쌀쌀한 날씨에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서울-부산 5시간20분


전국 496만대 고속도로 이용 전망

토요일인 3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 곳곳에 눈·비가 예상돼 평소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경기 성남시 경부고속도로 상공에서 경찰청 헬기가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뉴시스

[더팩트ㅣ안정호 기자] 토요일인 3일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영하권의 추운 날씨에 곳곳에 눈·비가 예상돼 평소보다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49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에 시작돼 오후 5~6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후 8~9시에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7~8시에 시작돼 오후 11~12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오후 7~8시에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강릉 3시간10분 △대전 2시간20분 △대구 4시간2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20분(서서울 출발)이다.

지방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4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4시간(서서울 도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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