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430만대 이동, 서울 방향 오후 10시 해소

18일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는 430만 대로 예상됐다.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일요일인 18일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으로 가는 방향은 4시간 30분 걸린다. 반대 방향은 이보다 33분 더 늦다. 서서울에서 목포로 이동하는데 3시간 49분 소요된다. 반대는 이보다 1시간 7분가량 더 늦다.

이날 오후 12시 12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하행 방향 진위천교에서 안성휴게소(서울방향)에 이르는 총 4.5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상행 방향은 상적교에서 반포IC에 이르는 모두 9.3km 구간 흐름 답답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우 상행 방향 설악IC에서 이천2교까지 총 5.7km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경인고속도로 하행 방향 서운JC에서 인천톨게이트 사이 모두 0.8km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를 모두 430만 대로 예상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 예보가 있어 교통량은 평소보다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10시를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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