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추석 연휴 첫째 날인 9일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시~오후 12시 사이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515만 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나가는 차량은 50만 대,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5만 대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하행선은 서울→부산 9시간10분, 서울→대구 8시간, 서울→광주 7시간50분, 서울→대전 4시간40분, 서울→강릉 6시간10분, 서울→울산 8시간40분, 서울→목포 8시간이다.
상행선 소요 시간은 부산→서울 6시간, 대구→서울 5시간, 광주→서울 4시간20분, 대전→서울 2시간20분, 강릉→서울 3시간20분, 울산→서울 5시간40분, 목포→서울 4시간40분이다.
2020년 설 이후 중단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가 재개된다. 9일 0시부터 12일 밤 12시 사이에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