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이현 기자] 토요일인 3일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시작된 비가 충청권까지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경남권 해안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전라권과 경상권, 아침~낮에는 충청권 남부, 낮부터 밤사이 강원 영동 중·남부와 경상권 동해안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50mm(많은 곳 350mm 이상),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에 50~100㎜다.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될 예정이다.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서해5도 50~150mm, 경북권 남부·전남권(남해안 제외)·경남 내륙에 20~80㎜, 강원영동, 경북북부, 강원영서, 충청권 10~6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3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20~28도, 인천 20~28도, 수원 20~28도, 춘천 17~27도, 강릉19~24도, 청주 20~27도, 대전 20~26도, 세종 19~26도, 전주 21~28도, 광주 21~28도, 대구 21~24도, 부산 22~26도, 제주 25~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일요일인 4일은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전망된다.
제11호 태풍 '힌남노' 영향에 따라 오는 6일까지 전국에 비바람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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