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수도권엔 '열대야'


강원 영서와 충남권 내륙, 경상권 소나기

지난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쫓기 위해 부채질을 하고 있다./윤웅 기자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목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무더운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로 매우 무덥겠다.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와 충남권 내륙, 전북 동부, 경상권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5~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5~33도, 인천 24~31도, 수원 24∼~33도, 춘천 22~32도, 강릉 23~28도, 청주 24~33도, 대전 23~33도, 세종 22~32도, 전주 24~33도, 광주 24~33도, 대구 24~32, 부산 24~30도, 울산 23~30도, 제주 26~33도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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