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습도 높아 후텁지근…내륙 곳곳 소나기

지난 5월 24일 오후 서울 강북구 솔밭공원 바닥분수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하고 있다./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김이현 기자] 화요일인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무더위 속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충남권 남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북 서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전날 시작된 비가 새벽이나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그밖에 전국은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전라권과 제주도는 밤사이 열대야(밤 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5도~31도, 인천 24도~30도, 수원 24도~32도, 대전 25도~32도, 광주 25도~32도, 춘천 23도~30도, 청주 25도~32도, 전주 25도~32도, 대구 24도~30도, 부산 24도~29도, 제주 27도~3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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