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박순규 기자] 지리산 대 화엄사(주지 덕문스님)가 오는 5월 28일(토요일)로 예정됐던 요가 대축제의 일정을 참가자들의 요청을 수용해 6월 18일(토요일)로 일정을 변경했다.
화엄사 홍보위원회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화엄 하나 되다, 화엄 빛이 되다’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었던 2022 세계 요가의 날 기념 제2회 요가대축제를 지역 참가자 다수가 5월 농번기를 이유로 일정 변경을 요첨함에 따라 화엄사 측 내부 논의를 거쳐 6월 18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체육회와 구례군 체육회, 전라남도 요가회 측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사정을 십분 수렴하였으며 화엄사 측에서도 참가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는 결정을 함에 따라 일정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화엄사는 요가대축제의 일정 변경을 발표하며 "화합과 치유의 의미에 걸맞는 두 번째 요가축제 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찰음식 체험, 사사자삼층석탐 사진대회, 어머니의 길 체험, 구층암 차 체험, 인도 전통 춤 까탁 춤 공연, 화엄사 계곡 발 담기기 등 더 다채로운 순서를 통해 지역민과 전 국민이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 마당을 약속드릴 수 있다."며 바쁜 농사철의 지역 주민 참가자들을 배려하는 의미를 함께 전달했다.
◆2022 세계요가의 날 기염 화엄사 요가대축제 일정
1. 일시 : 2022년 6월 18일(토) 10 : 00 – 12 : 00
2. 장소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각황전, 대웅전, 보제루 앞마당)
3. 주최 :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
4. 주관 : 전라남도요가회,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화엄사 홍보위원회
5.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남도체육회, 구례군체육회,
구례군가족센터,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 불교리더스포럼, 체육인불자연합회, BBS 불교방송, BTN, 불교신문, 현대불교신문사, 법보신문, 화엄사포교사회, 맑은소리 맑은 나라, 주한인도대사관, 주한인도문화원